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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랑 육아

엄마표놀이 간단하게 박스로 재미있게 놀아요

연초부터 대부분 집에만 있었지만,

지금은 확진자가 너무 많아 제대로 집콕하고 있어요

 

아이들도 심심해하는 것 같아

매일매일 뭘 하면서 놀아줘야하나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원래 택배박스는 더럽다고 생각하는 지라

현관문 앞이나 신발장에서 박스 뜯고 바로 문앞에 내놓는데

오늘은 과감하게 박스로 놀아봤어요

 

1. 박스안에 들어갔나 나오기

 

박스 안에 조금 두꺼운 쿠션을 깔아놓고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어요

꼭 손을 잡아줘야 들어갔다 나왔다 하더라고요

사진만 찍으면 무표정이 되는 울 아들

 

박스놀이가 너무 신났던 우리 딸

별거 아닌데 정말 즐거워 했어요

그런데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발등이 쓸려서

조금 빨개졌다는

 

2. 박스터널놀이

 

박스를 아래까지 오픈해서 터널을 만들어

왔다 갔다 하면서 놀았어요

 

조금 더 체력을 소진시키기 위해

쿠션언덕을 만들어 줬어요ㅋㅋㅋ

 

우리 애들의 빠른 손놀림

이거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3. 박스밟기

 

마지막으로는 박스 밟기

이건 의도하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박스를 밟으면서

깔깔 거리더라고요~

 

박스 하나로 40분을 즐거워하면서 놀았어요

 

박스에 스티커붙이기, 그림그리기 등등 더 하면 

좀 더 오래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재밌게 놀자 아가들